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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PCB 설계4

실제로 PCB 만드는 방법 | PCB 설계 실제로 PCB 만드는 방법 | PCB 설계 전기전자공학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초록 PCB 판과 그 위에 복잡하게 얽힌 신호선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대학교 4년 동안 전공 수업을 들으며 실제로 PCB를 제작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회로 제작 실습은 기껏해야 빵판에 점퍼선 꽂거나 만능 기판에 납땜하는 정도? 더욱이 PCB는 개인이 소량으로 만들지 못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어 직접 만들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막상 대학원을 입학하고 직접 PCB를 제작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하단 생각이 들어 공유하여 본다. 나처럼 실험을 위해 직접 설계한 회로를 구현하고 싶거나, 창업을 위해 소규모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등등 PCB를 직접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회로 설계 우.. 2020. 8. 10.
왜 내 캐패시터는 터질까? | SMD 칩 캐패시터 선정 및 관리 주의사항 왜 내 캐패시터는 터질까? | 캐패시터 선정 및 관리 주의사항 회로에서 가장 많이 단락 사고가 나는 곳은 아마 캐패시터일 것이다. 전압 정격도 여유롭게 잡았는데 왜 자꾸 터질까 고민하던 중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있어 공유하여 본다. SMD 타입의 칩 캐패시터는 다음 그림과 같이 여러 재료들이 단층을 이루는 구조이다. 만약 캐패시터의 층이 깨지게 되면 단락(short)가 일어나게 되는데 보통 전원과 그라운드 사이에 연결되는 캐패시터 특징 상 단락 사고 시 회로에 엄청난 과전류가 흐르게 되어 위험하다. 따라서 이 단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 자료에서 소개된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 첫 번째로 언급된 내용은 캐패시터를 보관 시 주의사항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높은 온도 및 습도는 캐패시터 양 .. 2020. 8. 7.
PCB 설계 시 고려하면 좋은 점 PCB 설계 시 고려하면 좋은 점 전력전자를 연구하는 연구실 특성 상 직접 PCB를 제작할 일이 많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 진리가 역시 존재하는 험난한 PCB 세상에서 학부 지식만 가지고 무식하게 뛰어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나의 경험을 여기에 풀어보려 한다. 1. 소자 용량 선정 주의하기 학부 다닐 때는 회로 그릴 때 저항은 저항 값만, 케페시터는 케페시턴스 값만, 인덕터는 인덕턴스 값만 고려하면 되었는데 PCB에는 각각 power 용량도 고려해주어야한다. 이거 고려 안했다가 케페시터에서 불꽃이 팍팍 피어올랐다지... Datasheet의 전압, 전류 용량 잘 확인하고 고르길 바란다. 여기서도 내가 사용할 전압, 전류 용량에 충분한 여유를 잡아 선정하면 좋다. 2. 부하들의 전력 용량보다 여유롭게.. 2020. 8. 5.
0 옴 저항을 사용하는 이유 | 그라운드 노이즈 줄이기 0 옴 저항을 사용하는 이유 | 그라운드 노이즈 줄이기 TI에서 제공된 인버터 설계 레퍼런스들을 보다 보면 0옴 저항이 나온다. 처음엔 '0옴은 그냥 short 된거니까 무시하고 만들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제작된 하드웨어의 성능이 기대보다 떨어지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라운드 노이즈가 타고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라운드에 의한 노이즈에 대해 자세히 알면 좋다. 그라운드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은 추후에 게시물로 작성할 예정이다. 전력전자용 하드웨어, 특히 인버터의 경우 보통 DC링크 전원과 Gate Drive 전원(신호 전원)이 각각 필요하므로 '입출력 전력을 위한 그라운드'와 '신호를 위한 그라운드' 두 가..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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